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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16조원짜리 '초대형 AI 프로젝트'경제 신문 요약 2025. 1. 22. 22:52반응형
1. 美, AI 인프라에 716조원 투자
1) 트럼프 대통령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과 함께 미국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세 회사가 '스타게이트'라는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AI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로 일자리 10만개가 창출될 것"
2)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은 스타게이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증축에 1000억달러(약 144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스타게이트는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달러로 투자금을 늘릴 계획이다.
3) 손 회장이 스타게이트의 의장을 맡아 자본 조달을 담당하고, 오픈AI가 경영 전반을 담당, 오라클은 이 프로젝트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4)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마이크로소프트(MS),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MGX, UAE의 부동산 개발업체 다막(Damac) 등도 합류한다. 소프트뱅크 산하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대만 엔비디아 등도 기술 파트너로 스타게이트와 협력한다.
5) 스타게이트는 첫 투자처로 텍사스주 애빌린시에 34억달러를 들여 데이터센터를 증축할 계획이다. (최소 GW급 규모의 대형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
6) 트럼프 2기 정부가 빅테크와 손잡고 AI 개발 속도를 끌어올려 기술 패권을 확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7)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AI 관련 규제를 대거 폐지했다.
-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3년 10월 제정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및 활용' 행정명령 등을 폐기
2. AI 연합군, AGI 상용화 노린다.
1) 미국 빅테크가 서로 손잡은 이유는 AI 고도화에 있다.
- AI가 학습할 데이터 용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했지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한다는 전략
- 올트먼 CEO "오픈AI가 새로운 AI모델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수급난에 있다"
2) 빅테크는 경쟁사도 연합에 끌어들였다.
- 오픈AI의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두 회사 간의 전속 계약을 수정 : 오픈AI가 MS의 경쟁사와도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을 수 있게 조건을 완화
- 빅테크 연합이 노리는 목표는 인공 일반지능(AGI) 시장이란 전망이 있다.
3) AGI를 상용화하기 위해선 대형 데이터센터가 필수
- 화석연료도 다시 동원 : 데이터센터가 소모하는 전력량이 워낙 크기 때문
-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성화될수록 미국의 전력난이 심화한다고 내다봤다.
- 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2028년까지 AI용 데이터센터가 미국 전력 공급량의 19%를 차지할 것이라고 추산
- 미 에너지부도 3년 내 전력 수요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
3. 기사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5505?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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