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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원전, 잇따른 해외 수주
    2024년 12월~2025년 산업 정보 2024. 12. 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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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원전, 루마니아 사업 따내다
    K원전, 루마니아 사업 따내다

     
    한국이 1조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올 들어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노후 원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까지 따냈다. 앞으로도 비슷한 원전 사업 수주가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사업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사업은 체코의 에너지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프로젝트로, 약 24조 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체코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에너지 인프라 사업으로, 국가의 에너지 자립도를 강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프로젝트 개요
     
    - 위치 : 체코 남부의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는 이미 운영 중인 원전입니다. 신규 건설 사업은 기존 두코바니 발전소 인근에 새로운 원자로를 추가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 규모 : 약 24조 원(약 18억 유로)으로 예상되며, 두 개의 새로운 원자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 건설 기간 : 약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203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사업의 주요 목적
     
    - 에너지 자립 : 체코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전력은 독일 등 인접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려는 목표입니다.
     
    - 탈탄소화 : 체코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 : 체코는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의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기술적 사항
     
    - 새로운 원자로 :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는 최신형 원자로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체코는 외부 업체와 협력하여 최신 기술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 파트너국과 협력 : 체코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국제적으로 협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프랑스, 러시아, 한국 등의 원전 기술을 보유한 나라들과 협력할 가능성이 큽니다.
     
    4) 경제적 및 정치적 배경
     
    - 경제적 영향 :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은 체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가 창출될 것이며, 원전 완공 후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정치적 논란 : 원전 사업은 항상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부 환경 단체와 정치인들은 원전의 안전성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안전성 및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기술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역할
     
    - 에너지 독립 : 체코는 원전 확장을 통해 에너지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인접 국가들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 탄소 배출 감소 : 이 프로젝트는 체코가 2030년까지 유럽연합(EU)의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전망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사업은 체코뿐만 아니라 중앙유럽의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냅니다.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체코는 에너지 자립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지역적인 에너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해외 원전의 계속운전 프로젝트

     

    해외 원전의 계속운전 프로젝트는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 수명이 지나거나 노후화된 상태에서 연장하여 계속 운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새로운 원전 건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기존 원전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계속운전은 기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고, 원전의 성능을 최신 기술을 통해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1) 계속운전의 필요성
     
    - 전력 수요 증가 : 많은 국가에서는 전력 수요가 증가하거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해지면서,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금이 들기 때문에, 기존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며 전력 공급을 지속하려는 필요성이 커집니다.
     
    - 환경적 이유 : 원자력 발전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계속운전을 통해 기존 원전의 에너지 생산을 지속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한국이 따낸 노후원전 리모델링 사업1996년 루마니아 최초로 상업 운전을 시작한 체르나보다 1호기를 30년 더 운전하기 위해 2027년부터 설비·부품을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한국이 캐나다 원자력공사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최초의 가압중수로형(캔두형) 원자력발전소인 월성1~4호기와 같은 노형이다. 사업은 내년 2월부터 65개월간 이어진다.
     
    이번 사업에서 체르나보다 1호기 공급사인 캔두에너지는 원자로 계통을, 안살도뉴클리어는 터빈발전기 계통 설계와 기자재 구매를 맡는다. 한수원은 주기기 및 보조기기 교체 등 시공과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한다.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업체들이 한수원 협력 업체로 시공·건설에 참여한다.

     

     
    이번 계약은 한국 기업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 원전의 계속운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속운전은 원전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여겨진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세계 각국이 원전 허가 기간을 기존 40년 안팎에서 70~80년으로 늘리고 있어서다.
     
    글로벌 시장분석업체 자이언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원전 계속운전시장 규모는 2023년 462억8000만달러(약 67조원)에서 2032년 912억9000만달러(약 133조원)로 커질 전망이다.
     

    3. 원자력 발전의 전력 생성 과정

     
    1) 핵반응
     
    원자로 내에서 우라늄-235 또는 플루토늄-239 연료를 사용하여 핵분열을 일으킵니다. 핵분열 반응에서 방출된 에너지는 열로 변환됩니다.
     
    2) 열에너지 활용
     
    이 열은 냉각수에 의해 흡수되고, 냉각수가 증기로 변환됩니다.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는 물을 냉각수로 사용합니다. 냉각수는 고온의 열을 받아 증기 보일러에서 증기를 만들어냅니다.
     
    3) 증기 발전
     
    생성된 증기는 터빈을 돌리는데, 터빈은 발전기와 연결되어 있어 회전하면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4) 전력 생산
     
    터빈이 회전하면, 발전기의 자석과 코일이 상호작용하면서 전류가 발생하고, 이 전류는 전력망에 공급됩니다. 이렇게 원자력 발전소는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5) 냉각 및 재사용
     
    증기가 터빈을 통과한 후, 냉각탑에서 다시 냉각되어 물로 변하고, 그 물은 다시 원자로로 순환되어 새로운 핵반응을 위한 냉각수로 사용됩니다. 일부 원자력 발전소는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뉴스 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2371

    K원전, 1.2조원 루마니아 사업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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