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준금리 인하할까?
1. 제목 : 환율에 발목 잡힌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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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발목 잡힌 기준금리 인하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3.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인하 후 숨 고르기에 나섰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금리를 인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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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약
1)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인하 후 올 첫 기준금리 연3.0%로 동결
- 경기만 보면 금리를 내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환율 변동성이 국내 물가와 금융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 등 주요국 경제정책을 좀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 경기 침체 우려보다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고환율 대응에 좀 더 무게를 두고 금리를 동결했다는 것
2) 성장 하방 압력으로 인해 금리 인하 기조 이어갈 것
- 금통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말했다. -> 시장에서는 3월에는 금리 결정 회의가 없는 만큼 2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
- 금통위원들이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에서 전원 일치로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이번이 처음
3) 환율, 정치적 이유로 30원 상승
- 현재 정지척 변화가 환율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 계엄 전 1400원에서 1470원으로 오름. 이 중 50원은 세계 공통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고, 나머지는 정치 영향이다. 국민연금 환 헤지 물량, 외환당국 시장 안정화 조치 등을 고려하면 정치영향은 20원보다 큰 30원으로 보고있다.
- 고환율은 소비자 물가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대외 균형을 좀 더 보고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 환율은 금리 동결 발표 직후 1440원대까지 내렸다가 추가경정예산 가능성 등이 언급되자 하락폭을 일부 반납
4. 내 생각
2월에 금리인하 기정 사실인거보면 1월은 금리를 동결하고 20일 트럼프당선인의 취임 후 정치적 변화에 따른 환율의 움직임을 보려는거같다. 금리 동결로 인해 각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부담이 되어 투자에 소극적일테니 경기 부양을 위해서라도 금리인하는 해야하는 상황인데.. 트럼프 취임 후가 가장 큰 이벤트겠다..!